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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수혜주 관련주 현재 시세

by 방구석 평론가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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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인기 속에 방영되었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오늘밤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드라마가 대박이 났으니 관련주들은 대박이 났을까요? 주린이지만 재미로 한 번 들여다보았습니다. 

 

영화, 그거 돈이 됩니까 … 우리 순양에 도움 됩니까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중에서> 진양철 회장의 말



래몽래인

출처: 인베스팅닷컴

래몽래인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기획사이자 제작사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치솟자, 래몽래인의 주가도 들썩였습니다.

 

래몽래인은 지난달 18일 지난 첫 방영(2만3300원) 기준 이튿날 주가는 18.67%(2만8650원) 상승했고 같은 달 25일 3만84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11월 28일에는 장 초반 3만9600원, 52주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6월 24일 종가가 1만 3600원이었다고 하니 3배까지 치솟은 것이죠.

 

하지만 신문기사에 따르면 이후 차익 실편 매물이 나오고 벤처캐피털 메이플투자파트너스와 에스비아이-성장사다리 코넥스 활성화펀드 제2호의 장내지분 매각 공시가 나오면서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12월 23일 장 마감 종가 2만3700원을 기록했네요.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 직전인 11월 18일 2만3300원으로 거의 회귀했습니다. 드라마가 끝나니까 주가도 돌아가네요. ^^;;;;

래몽래인은 내년에도 1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직필>, <마에스트라>, <오아시스>, <가면의 여왕>, <환생경찰> 등입니다. 이 중 대작 <가면의 여왕>은 김선아 배우 출연, <마에스트라>는 이영애 배우 출연작이라고 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지요.  


래몽래인이 IP(지적재산권)와 수익을 방송사와 반반씩 나누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어 수익은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도 그렇다고 해요.

 

그렇다면....래몽래인의 다음 방영 드라마 1회차를 보고 래몽래인 주식을 사야 하나.... 고민 좀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컴투스

출처: 인베스팅닷컴


모바일 게임 회사로 입지를 굳힌 '컴투스'도 <재벌집 막내아들> 관련 수혜주입니다. '래몽래인'이 '컴투스'의 자회사이기 때문이죠. 컴투스는 2021년 8월 위지윅스튜디오 경영권을 인수했는데요, 위지윅스튜디오는 래몽래인을 비롯해 얼반웍스, 골드프레임,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메리크리스마스, MAA, 위즈온센 등 여러 콘텐츠 관련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라는 유명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인데요, 내년에도 3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종합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하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식 흐름은 그리 좋지 못하네요. 1년 전 가격보다 64.91%가 빠졌어요. ㅠ,ㅠ 컴투스가 아직은 게임주의 영역에 있어서 일까요?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작한 지난달보다도 4000원 이상 빠졌습니다. 흠...

 

주린이라...뭐 해석은 못하겠어요...흠...

 

KB금융

출처: 인베스팅닷컴

KB증권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 후원사입니다. 드라마 10회부터 배너 광고를 삽입해 마지막 장면 하단에 배너 광고가 등장하지요.

 

10회 방송에서는 KB증권의 전신인 현대증권 시절 ‘바이 코리아(BUY KOREA)’ 캠페인 영상이 등장했죠. 바이 코리아 캠페인은 IMF 시절 현대증권이 우리 국민 스스로 우리 경제를 일으키자, 저평가된 한국 주식을 사자!는 의미로 했던 캠페인으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바이 코리아 펀드는 출시 3개월 만에 12조원이 넘는 자금을 모앗다고 하지요. 

드라마 때문인 것은 아니겠지만 KB금융 주가는 꽤 순항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금 내렸지만 3개월 전보다 20% 넘게 올랐어요. 1년전보다는 아직 -10% 이지만, 거의 회복했네요.

 

이상 주린이의 재미로 보는 <재벌집 막내아들> 수혜주 관련주 알아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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